군 생활 3년의 작은 선교지, 원주 통신훈련소1971년
박옥수 목사가 원주 통신훈련소에서 3년 간 복무할 당시 그곳에는 교회도, 군목도 없었다. 박옥수 목사가 직접 훈련병들을 모아 예배를 인도하던 중,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에서 부대원을 이끌며 신앙의 힘을 알게 된 훈련소장의 도움을 얻게 되고, 일반 사병의 신분으로 훈련소 내에 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를 통해 통신훈련소를 거쳐 간 많은 훈련병들이 복음을 들었고, 주변의 민간인들에게도 말씀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