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2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지난 주 세종문화회관 공연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번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멘트]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한창인 가운데 12월 12일에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S 홀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격조 높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 KBS홀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신하나, 서울 마포구 연희동 오페라 형식의 1막은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졌고 2막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로 꾸며졌습니다. 일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편집부장 짐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수현, 서울 양천구 목동 칸타타가 전해주는 사랑과 평화, 행복의 메시지는 오늘날 희미해져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특히 가까이 있는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는 박옥수 목사의 성탄 메시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 강지혜, 서울 송파구 잠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고 따뜻한 감동을 받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