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기중 (211.♡.9.14)
작성일 : 2007-10-04 11:42:29
조회수 : 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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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36살인 미혼 남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린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복음을 듣고 말씀으로 죄사함을 받은 후 교회에서 10여년간 말씀을 듣다가 3년전부터 교회를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로 표현하기가 힘들지만 암튼 가끔 인터넷을 통해 우리선교회를 접하기도 하고 말씀도 듣지만 차마 교회를 나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같이 신앙을 하는 모습들을 보니 괜히 부럽기도 하고 은근히 샘이 나기도 하지만 암튼 참 보기가 좋더라구요..
이제 와서 염치 없이 교회에 찾아가 결혼좀 시켜달라고 애기할 용기도 없고 꼭 결혼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내 자신 스스로 듭니다.
지금은 다시 교회에 나가 말씀도 듣고 결혼도 해서 주님안에서 남은 인생을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용기가 없어 그냥 망설 이고 있어 이렇게 답답한 맘을 글로 올립니다..
꼭 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