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뜨겁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서 후반기에 많은 곳에서 집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경북 "청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안동을 경유해서 꼬불꼬불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약 1시간쯤 가면 청송이 나옵니다.   마치 금강산을 축소시킨 것과 같다는 주왕산 국립공원이 있고, 꿀사과로, 청송 감호소로 잘 알려져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대구 구역교회에서 토요일날 청송에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과농사, 고추농사,벼농사를 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이들이 부족한 것이 없을 것 처럼 행복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곳 저곳 둘러 보니 큰 교회가 어젓이 하나,  둘 세워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그마한 마을 같은데도  이렇게 큰 교회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면서 청송에 사시는 분들의 마음이 보여졌습니다.  이들이 겉으로는 아름답게 재밌게 부러울 것이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도 이들의 영혼은 하나님이 아니면 절대로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게 됩니다.  얼마나 하나님에대해 목말라있고,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은 크지만 진리가 없어서 매말라 있고,  죄에 눌려 고통받으며 어둡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서대구중앙교회 송경호 목사님을 모시고 10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청송군민회관에서성경세미나를 갖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청송에도 교회가 개척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청송에 연고가 있으신 형제자매님들은 이번 성경세미나에 그분들을 초청해주십시요.
형제자매님들의 기도부탁드립니다.